(주)우리밀 화재피해복구기금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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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레지기 작성일19-06-28 17:18 조회18,736회 댓글0건본문
지난 5월 2일, (주)우리밀의 횡성공장에 화재가 발생하여, 생산시설 및 건물이 불에 타는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두레생협은 두레생산자회와 함께 조합원과 생산자를 대상으로 우리밀 화재피해복구를 위한 1004기금 모금을 실시하였습니다.
6월 26일에는 그동안 모은 기금을 전달하기 위하여 두레생협연합회 김영향 회장님과 이시재 부회장님, 두레생산자회 이진선 회장님 외 관계자들이 함께 (주)우리밀 사무실을 방문하였습니다. 조합원과 생산자 여러분이 십시일반 모은 금액에 두레생협이 보태 총 금액 11,500,000원의 기금을 전달하였습니다.
이번에 화재 피해를 입은 횡성공장은 (주)우리밀의 첫 공장으로, 두레생협의 두부스낵을 처음 만들었던 공장이기도 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래된 공장이다보니, 화재보험에 가입되어 있었지만 보상금이 턱없이 작아 피해복구를 하기에 부족한 상황에서 두레생협이 내민 도움의 손길이 큰 힘이 된다고 감사의 말씀을 전헀습니다. 이번 화재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새로 지을 공장은 HACCP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하여, 더욱 위생적이고 안심할 수 있는 생활재를 공급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우리 땅에서 자란 우리 밀로 만든 생활재를 공급해온 (주)우리밀이 화재로 인한 어려움을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두레생협도 함께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