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두레생협연합회 정기대의원 총회가 열렸습니다. (신임 김영향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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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레지기 작성일19-03-05 10:06 조회19,794회 댓글0건본문
2019 두레생협연합회 정기대의원 총회가 열렸습니다. (신임 김영향 회장 선출)
지난 2월 27일, 2019 두레생협연합회 정기대의원 총회가 열렸습니다. 총회에 앞서 열린 1부 기념식에서는 일본생활클럽 연수 결과보고와 필리핀 생산지 조합원 교류 동영상보고, 자주관리사 활동 보고 등 지난 2018년 두레생협의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서, 지난 해 두레생협연합에 기여한 회원생협 및 생산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을 진행하였습니다. 회원생협에서는 울림두레생협, 바른두레생협이 수상하였으며, 생산자중에서는 강원유기농, 우리마을, 그리고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나신 故 오형옥 생산자(대리수상 : 김선재 생산자)께 전달되었습니다. 故오형옥 생산자를 생전 모습을 담은 영상을 보며, 함께 추모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다음으로, 이번에 퇴임하시는 임원분들을 위한 퇴임식도 거행했습니다. 성동두레생협 이현옥 이사장님께서 대표 말씀을 통해, 이제 임원이 아닌 조합원으로서 두레생협에 힘을 보태겠다는 말씀으로 아름다운 마무리를 약속해주셨습니다.
점심식사 후 열린 2부 총회는 감사보고, 의안심의(2018년 사업보고 및 결산, 정관개정 등)에 이어, 임원선출의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새롭게 선출된 이사 12명과 감사 2명에 대한 발표에 이어, 2019년부터 새롭게 두레생협연합회를 이끌어갈 회장을 선거를 실시하였습니다. 김영향 후보와 백운학 후보에 대한 투표 결과 41대 39로 김영향 후보가 두레생협연합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김영향 신임 회장님은 당선 소감을 통해, 회원생협에서 소통하고 연대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연합회와 회원생협, 생산자 간 원활한 소통으로 신뢰의 기반을 쌓아가며, 모두 상생하며 건강하게 성장하는 두레생협연합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히셨습니다.
새로 선출된 김영향 신임 회장님의 진행으로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에 대한 의안심의 및 기타 안건 처리를 진행하였고, 함께 경쟁했던 백운학 후보님, 그리고 임기를 마친 김혜정 회장님께서 3년 동안 두레생협연합회를 이끌어갈 김영향 신임 회장님의 성공을 기원하며 훈훈한 분위기에서 총회를 마무리하였습니다.
한편, 이번 대의원총회에서는 두레생협에서 자원순환캠페인의 일환으로 시작하는 MY BOX 캠페인을 알리는 자리도 마련되었습니다. 두레생협의 MY BOX 캠페인은 쇼핑몰이나 전화주문으로 가정으로 생활재를 공급 받을 때, 사전 신청한 조합원을 대상으로 스티로폼 상자 대신 조합원이 내놓은 아이스박스에 생활재를 담는 캠페인입니다. 조합원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