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두레 조합원활동 포럼 <두레 Talk Talk Talk 활동으로 들었S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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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레지기 작성일19-07-11 14:49 조회18,200회 댓글0건본문
지난 7월 9일, 두레생협의 조합원 활동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축제! 두레 조합원 활동 포럼 <두레 Talk Talk Talk 활동으로 들었SHOW!>가 열렸습니다^^ 이번 포럼은 조합원의 힘으로 사회적 이슈를 이끌고 지역사회와 함께 변화를 만들어가는 두레생협의 다양한 활동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서 마련했습니다. 다양한 활동내용과 그 주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두레생협의 활동가치를 공유하는 기념비적인 첫 행사이기도 합니다.
활동하는 지역은 다르지만 우리 모두 두레생협의 조합원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서로 격려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각 회원생협 활동가분들께서 행사 시작 3시간 전부터 다과준비와 부스 설치는 물론, 멋진 오프닝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 이번 행사는 김영향 회장님의 축하인사와 조합원활동 영상 상영에 이어, 생협별 사례발표가 진행됐습니다. 이번 사례발표에는 돌봄 사업, 친환경 항공방제, 공정무역 캠페인단 운영, 생활재 체험단 활동, 국공립어린이집 위탁운영, 반찬나눔봉사, 식생활 강사단 활동, 트레킹 소모임 등이 소개되었습니다. 1,2부 사이에 열린 은평두레생협의 랄랄라밴드의 축하공연에서는 GMO의 위험성을 알리는 <아무거나 먹지 말아요>를 들려주며, 흥겨움을 더해주었습니다.
무엇보다 사례 발표를 통해서, 생협이 지역과 어떻게 긴밀하게 연관을 맺고 기여하고 있는지, 그리고 조합원과 함께 생협의 가치를 실현하는 사례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공정무역 캠페인을 소개하면서 푸른두레생협 담당자가 생협이니까 공정무역을 이렇게 진정성을 가지고 할 수 있는 거라며 감동의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생협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하는 정말 가슴 찡한 장면이었습니다. 발표 외에도 토종 씨앗 보존이나 플라스틱 줄이기, 생활공예, 캘리그라피, 환경동아리 등 다양한 전시 자료로도 각 회원생협의 조합원 활동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참석자 모두 생활재를 하나씩 선물받는 푸짐한 경품추첨과 앵콜공연으로 조합원 활동 포럼을 마무리하였습니다. 하반기에도 생명나눔한마당, 경기도 공정무역 포트나이트 등 다양한 조합원 활동이 이어집니다. 조합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