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2020 생명나눔한마당이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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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레지기 작성일20-10-13 12:38 조회12,948회 댓글0건본문
[후기] 2020 생명나눔한마당 개막식이 열렸습니다.
지난 10월 12일, 주민두레생협 서판교점에서 <2020 생명나눔한마당> 개막식이 열렸습니다. 매년 조합원과 생산자의 만남의 장이 되었던 생명나눔한마당이,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차원에서 각 매장과 온라인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개막식이 열리는 주민두레생협 서판교점에서는 기천제를 위한 제단과 조합원 참여를 위한 캠페인 키트 설치. 그리고 시식행사와 도정행사를 위한 준비로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였습니다. 특히 이번 개막식은 참석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생중계되었습니다. 최대 500명에 가까운 조합원들이 시청하며, 멀리서 나마 응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오전 11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번 개막식은 주민두레생협 김민호 상무의 사회로 진행되었습니다. 두레생협 전현직 회장단과 두레생산자회 이진선 회장을 비롯하여, 회원생협 이사장, 생산자회 임원, 경기농수산물유통공사 이사장 등 내외빈 소개에 이어, 두레생협연합회 김영향 회장님과 두레생산자회 이진선 회장님의 인사말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김영향 회장님은 인사말을 통해 “비록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오히려 이런 위기에서 조합원과 생산자가 서로 걱정하며 돕는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 생산자와 함께 상생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다음으로 한해의 안녕과 풍요로운 수확을 비는 기천제가 시작되었습니다. 기후위기와 코로나가 물러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제문을 읽고 태우는 의식을 거행했습니다.
공식 개막식 이후에도,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이번 생명나눔한마당에서 준비한 햅쌀 특별공급, 낙과로 만든 ABC 주스 특별공급, 인증샷 및 댓글 이벤트 등을 소개했습니다. 앞으로도 비대면 시대를 맞이하여, 유튜브 생중계와 같이 보다 많은 조합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법으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