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두레생협 첫 베트남 해외수출 쾌거!
페이지 정보
작성자 두레지기 작성일24-12-18 17:08 조회207회 댓글0건본문
지난 12월 17일, 두레생협연합회(회장 김영향, 이하 두레생협)는 의성군수, 두레의성생산자회, 두레생산자회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으로 수출하는 의성배 선적식을 거행했습니다.
이번 의성 배 베트남 수출은 지난 9월 24일 두레생협과 베트남 협동조합 간의 MOU 체결 이후, 깊어진 파트너십과 긴밀한 교류를 바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두레생협의 첫 수출 품목으로 선정된 신고배(Singo Pear)는 특히 베트남에서 인기가 높은 과일로, 베트남 협동조합이 운영 중인 베트남 전역 약 800개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입니다.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한국산 친환경 농산물을 소개하고, 협동조합 간 협동의 가치를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베트남 협동조합이 과일을 직접 수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수출 계약량은 연간 1,000톤에 이릅니다. 직접 수입한 첫 품목으로 ‘대한민국 경북 의성배’를 선택했다는 점은 아시아 시장에서 한국산 과일과 한국 협동조합의 위상이 그만큼 높다는 것을 방증합니다.
두레생협연합회 백형호 상무이사는 “이번 수출은 국내 협동조합 제품이 전 세계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두레생협의 가치와 품질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쁩니다.”라고 전하며 앞으로의 협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이번 수출은 두레생협이 첫 해외수출이라는 쾌거를 올린 사례인 동시에, 국내 협동조합 제품의 글로벌 진출에 새로운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큽니다. 앞으로 두레생협은 오랜 시간 동안 쌓아온 신뢰와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아시아 시장으로의 본격적인 진출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조합원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