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재꿀팁] 유기농 사과에 대한 오해와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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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레지기 작성일21-10-06 09:43 조회13,104회 댓글0건본문
위 그림에 담긴 내용입니다 (글자로 옮김)
[생활재꿀팁] 유기농 사과에 대한 오해와 진실유기농 사과를 처음 보면 낯선 겉모습에 당황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그동안 보지 못했던 사과의 민낯이 그대로 드러나 있기 때문이지요.
■ Q. 사과 껍질에 하얀 약이 묻어 있어요. 농약 아닌가요?
껍질에 묻어 있는 하얀 자국의 정체는 석회보르도액이라는 살균제입니다. 프랑스 보르도 지역의 포도농가들이 사용하기 시작해 붙여진 이름으로, 오래 전부터 사용되어 온 천연 살균제입니다. 생석회 성분이 들어 있어 하얀 자국이 남는데, 칼슘 성분이기 때문에 물에 씻어서 드시면 됩니다.
■ Q. 사과에 얼룩덜룩한 흔적도 있고 점도 있어요.
유기농 사과는 겉모양부터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한 사과와 확연히 다릅니다. 온전히 나무의 힘만으로 자라다 보니 냉해 피해를 입어 얼룩덜룩한 흔적(동녹현상)이 남기도 하고, 푸른 점이 생기거나 벌레가 지나가면서 껍질에 흰 점을 남기기도 합니다. 이런 볼품없는 모습이 유기농으로 재배한 사과라는 훈장이자 인증이라고 알아주셨으면 해요.
■ Q. 사과가 빨갛지 않아요, 군데군데 노르스름한 부분이 많아요.
최근에는 사과를 빨갛게 하려고 은박 반사필름을 깔기도 하고, 심지어 호르몬제의 일종인 착색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햇빛을 가리는 잎을 줄이고 위로만 자라게 해서 사과만 많이 달리게 하기도 하고요. 1m 단위로 사과나무를 심는 초밀식재배도 늘어나고 있어요. 하지만 이렇게 무리하면 사과나무의 수명이 짧아져 10년만 지나도 다시 베어내고 심어야 합니다. 30년은 거뜬히 열매 맺는 사과나무를 한 번 입고 버리는 패스트패션처럼 소비하는 셈입니다.
■ Q. 정말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나요?
제초제를 사용하면 풀만 노랗게 말라 죽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으면 무성하게 자라는 풀을 기계로 1년에 4~5번 이상 깎아야 합니다. 나무 밑처럼 좁은 곳은 어깨에 예초기를 매고 깎아야 해 많이 힘든 작업입니다. 제초 작업이 힘든 어르신들이 제초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힘들게 농사 짓는 입장에서 이해는 가지만 그래도 제초제는 사용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림 설명 — 유기농 사과 오해와 진실 문답 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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