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재꿀팁]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곶감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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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레지기 작성일22-12-13 16:50 조회9,665회 댓글0건본문
위 그림에 담긴 내용입니다 (글자로 옮김)
[생활재꿀팁]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곶감이야기곶감을 아직도 선물용으로만 생각하고 계신가요? 최근 할매입맛 열풍을 타고 곶감을 즐기는 방법도 다양해졌는데요, 곶감에 대한 재밌는 이야기와 함께 달콤하게 즐겨보세요.
■ 떫은 맛에 가려진 단 맛을 찾아라!
감에는 떫은 맛이 나는 탄닌이 풍부한데요. 단감에는 탄닌 함량 자체가 적고 주로 꼭지에 몰려 있어서 꼭지 부분을 잘 도려내 먹으면 떫은 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반면 홍시를 만드는 대봉감이나 곶감을 만드는 둥시감은 탄닌 함량이 많다 보니 떫은 맛이 강해 생과로는 먹기 힘듭니다. 하지만 충분히 숙성하거나 건조하면 탄닌 성분이 고분자 형태로 변하면서 혀의 미뢰가 떫은 맛을 느끼지 못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우리 조상들은 감을 홍시나 곶감으로 만들어 떫은 맛에 가려졌던 달콤함을 찾아냈답니다.
■ 곶감 표면의 흰 가루의 정체는?
곶감에 대한 흔한 오해 중 하나가 곶감 겉면에 흰색 가루가 곰팡이가 아니냐는 건데요, 사실은 건조하는 과정에서 감의 당분이 빠져나와 겉면에 굳어서 맺힌 포도당 결정입니다. 설탕이 귀하던 시절에는 곶감의 흰색 가루만 살살 긁어 단맛을 내는 데 썼다고도 해요.
■ 곶감을 먹으면 변비에 걸리기 쉽다?
감에 들어있는 디오스프린이라는 탄닌 성분이 변비를 심하게 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곶감 속의 탄닌은 활성화되지 않은 상태이고 한꺼번에 지나치게 많은 양을 섭취하는 것이 아니라면 건강에 영향을 주지 않으니 안심하고 곶감을 즐기세요.
■ 곶감 만드는 둥시감은 똑똑하다?
대부분의 과일나무는 크고 실한 열매를 얻기 위해 가지마다 적당한 수의 열매가 맺히도록 사람이 직접 꽃을 따주고, 열매를 솎아주고, 가지를 쳐줘야 합니다. 반면 둥시감은 병충해 예방과 적절한 거름주기, 주기적인 풀 깎기 등은 비슷하지만 꽃을 따주거나 열매를 솎을 필요 없이, 나무가 열매가 많다고 느끼면 스스로 열매를 떨어뜨려 적당한 수의 열매를 유지해서 그나마 손이 덜 가는 편이라고 해요.
그림 설명 —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곶감이야기 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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