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땅모임포도] 풀이 자라는 밭에서 포도가 알알이 영글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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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레지기 작성일20-08-31 11:48 조회18,936회 댓글0건본문
위 그림에 담긴 내용입니다 (글자로 옮김)
[생산지 이야기] 풀이 자라는 밭에서 포도가 알알이 영글어갑니다 — 상주땅모임 포도 (두레 2020년 9월호)■ 포도 재배의 최적의 환경, 고랭지
상주땅모임 포도는 상주 모동지역에서 재배됩니다. 주변보다 지대가 높은 고랭지에 속하는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큰 고랭지는 과일 재배에 최적의 환경으로 손꼽힙니다. 기온차가 크면 이슬이나 안개가 많이 발생하는데, 이슬이나 안개를 통해 공기 중의 질소가 포도나무에 공급되기 때문에 포도에게는 천연 보약이나 마찬가지입니다.
■ 까다롭고 어려운 포도 재배
껍질도 얇고 과육도 약한 포도는 세심하게 돌봐야 하는 과일입니다. 오랫동안 비가 온 뒤에 갑자기 기온이 올라가면 포도껍질이 터지는 열과현상이 심하게 나타나 수확량이 크게 줄어들기도 합니다.
■ 풀이 자라는 친환경 포도밭
유기농, 무농약, 두레인증 포도를 재배하는 상주땅모임의 포도밭에 가면 풀이 무성하게 자라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풀이 사람 허리까지 자라기도 합니다.
■ 화재 피해는 아직 현재진행형
작년 8월, 상주땅모임 박창배 생산자의 집과 선별장, 저온저장고, 포도밭 중 1/3이 화재로 소실되는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두레생협 조합원과 생산자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1004기금을 지원받아 다시 일어설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조합원 여러분의 도움으로 다시 일어설 희망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조합원 여러분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올해 열심히 포도농사를 지었습니다. 정성껏 재배한 포도를 많이 이용해주세요."
■ 포도를 아직도 생김새 보고 고르세요?
정작 중요한 것은 지금 내가 먹는 포도가 얼마나 안전한지가 아닐까요? 이제 포도를 고를 때, 겉모습이 아니라 누가 얼마나 정성껏 재배했는지 생산자를 확인하세요.
■ Q. 두레생협 샤인머스캣에는 왜 씨가 있어요?
A. 성장호르몬(지베렐린)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시중의 씨 없는 샤인머스캣은 성장호르몬으로 씨가 맺히지 않도록 처리해서 얻어집니다. 두레생협 샤인머스캣은 성장호르몬을 사용하지 않아 크기가 작은 편이지만, 억지로 크기를 키우지 않아 맛과 향은 더욱 진합니다.
■ 9월은 포도가 익어가는 계절 — 품종별 안내
· 캠벨얼리 : 병충해에 강하고 가장 널리 사랑받는 품종. 수확 8월 초~9월 말. 새콤 ★★★★☆ 달콤 ★★★☆☆. 껍질과 알맹이가 잘 분리되며 알맹이는 부드러우면서 탱글탱글.
· 거봉 : 포도알이 크고 과즙이 풍부. 수확 9월. 새콤 ★★☆☆☆ 달콤 ★★★☆☆. 알맹이가 크고 아삭.
· 샤인머스캣 : 껍질째 먹을 수 있고 단맛이 강해 망고 포도라고도 불림. 수확 8월 말~10월 초. 새콤 ★☆☆☆☆ 달콤 ★★★★☆. 알맹이가 단단해 아삭아삭.
· MBA(머스캣 베일리 에이) : 머루포도라고도 불리며 알은 작지만 진한 맛으로 유명. 수확 9월 말~10월 초. 새콤 ★★★☆☆ 달콤 ★★★★☆. 껍질이 두꺼우나 알맹이가 탄력 있고 부드러움.
그림 설명 — 두레 2020년 9월호 6쪽 — 상주땅모임 포도 표지 · 두레 2020년 9월호 7쪽 — 고랭지 재배와 화재 피해 · 두레 2020년 9월호 8쪽 — 포도 품종 네 가지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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