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내마을] 양갱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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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레지기 작성일19-03-05 17:35 조회19,652회 댓글0건본문
위 그림에 담긴 내용입니다 (글자로 옮김)
[생산지 이야기] 산내마을 양갱이야기강원도 횡성군 초원리의 한 시골마을에서 하얀 수증기가 몇 시간째 하늘로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재래방식을 고수하며 양갱을 만들기 위해 커다란 솥에서 팥을 팔팔 끓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산내마을이 양갱을 만드는 방식은 옛 어르신들의 지혜와 맞닿아 있습니다. 투명한 물이 나올 때까지 여러 번 깨끗이 씻은 팥을 솥에 넣어 한번 끓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물을 모두 빼냅니다. 팥 특유의 텁텁한 맛을 없애주기 위한 산내마을의 노하우 중 하나라고 합니다. 초벌로 끓인 팥을 다시 10시간 이상 삶아낸 뒤, 분쇄기에 넣어 분쇄한 후 미세한 체를 통과하여 혹시라도 있을 이물이나 굵은 입자를 걸러냅니다. 곱게 갈아진 팥을 다시 솥에서 5시간 동안 푹 끓이면 마침내 순수한 팥 앙금이 완성됩니다.
산내마을은 2005년부터 현재까지 13년간 국내산 우리농산물만을 고집하며 직접 순수앙금을 빚어내어 건강한 양갱을 만들어 온 두레생협 생산지입니다. 팥양갱뿐 아니라 단호박양갱, 고구마양갱, 밤양갱 역시 같은 방식으로 끓여 만든 앙금으로 양갱을 만듭니다. 국내산 또는 무농약 인증서가 없는 농산물은 취급하지 않습니다. 공장의 내부에는 유기농산물 가공실로 인증을 받은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고, 2018년 11월 HACCP 인증을 받아 최상의 원료를 깨끗한 시설에서 만들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산내마을의 공동대표인 박홍열 대표님과 박재성 대표님은 경상남도 울산에서 소꿉친구로 몇 십 년 간 우정을 다져온 친구 사이입니다. 50대 후반 정년퇴임 후 다시 강원도 횡성에서 만나 조그만 공간에서 양갱을 만들기 시작해서, 이제 칠순을 넘긴 나이에도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8년은 제조시스템 반자동화, HACCP인증, 상표등록 및 특허출원, 프로틴 스포츠양갱(AMINO BAR) 개발 등 산내마을에게 매우 뜻 깊은 한해였습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양갱을 만드는지도 모르면서, 주먹구구식으로 도전했다가 수많은 시행착오와 우여곡절을 겪어야했습니다. 어렵게 양갱을 만들던 시절을 묵묵히 지켜보고 믿어주었던 두레생협과의 인연은 그래서 더욱 의미가 있고, 지금까지도 양갱을 만들 수 있었던 힘의 원천이라고 말하는 두 대표님의 얼굴에 미소가 번집니다.
산내마을이 생산하는 양갱들은 국산 팥과 고구마, 단호박 등 국산 재료와 한천을 사용해서 만들어 시중 양갱보다 달지 않습니다. 마늘환과 인진쑥환은 원재료를 청으로 잘 달인 후, 한약재가루와 섞어 환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 산내마을 생활재
5191 팥양갱 60g 1,300원
15406 고구마양갱 60g 1,300원
15407 단호박양갱 60g 1,300원
7105 마늘환 180g 24,000원
13148 인진쑥환 140g 14,000원
그림 설명 — 두레 소식지 8쪽 — 산내마을 양갱이야기와 가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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