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림제지] 나무를 베지 않고 종이팩으로 만드는 친환경 휴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두레지기 작성일23-04-05 09:30 조회12,224회 댓글0건본문
위 그림에 담긴 내용입니다 (글자로 옮김)
[부림제지] 나무를 베지 않고 종이팩으로 만드는 친환경 휴지 — 두레 생산지 이야기 (2023년 4월)■ 생산지: 부림제지(주) — 창업자 윤명식 대표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종이팩을 재활용해 휴지를 만든 생산지입니다. 친환경 경영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
■ 종이팩에서 천연펄프를 뽑아냅니다
제지회사에 오래 몸담은 윤명식 대표가 종이팩 안에 천연펄프가 들어있다는 것을 알고, 버려지는 종이팩에서 펄프를 추출해 휴지로 만드는 아이디어를 실천했습니다. "우유팩에는 최고급 침엽수 펄프를 사용하기 때문에, 우유팩에서 추출한 펄프를 물에 풀면 오히려 천연펄프보다 풍부하기도 해요."
■ 10년간 종이팩 수거에만 매달렸습니다
휴지를 만들기에 충분한 종이팩을 구할 방법이 없어, 회사 설립 후 10년은 수거에만 매달렸습니다. 서울지하철공사와 제휴해 다 쓴 지하철 표를 모으기도 했으나 효율이 나지 않았습니다. 2003년부터 시작한 생산자재활용책임제도에 종이팩이 포함되면서 수거시스템이 만들어져 어려움이 해소됐습니다.
■ 재활용 휴지의 품질
무분별한 벌목으로 천연펄프 가격이 떨어져 이제는 가격이 엇비슷해졌고, '재활용'이라는 말 때문에 품질 편견을 이겨내야 합니다. "종이팩 재활용 휴지는 시중 휴지보다 부드러움은 조금 덜할지 몰라도 질김, 강도, 흡수력, 먼지 발생량 등은 품질이 우수한 편이예요."
■ 두레 조합원이 1년 동안 지켜낸 나무 3,000그루
작년 두레생협 조합원이 구매한 휴지에는 약 15만kg의 종이팩 재활용 펄프가 사용됐습니다. 나무 한 그루에서 얻는 천연펄프가 50kg이라면 약 3,000그루의 나무를 살린 셈입니다.
■ 두레생협 종이팩 재활용 캠페인
개인이 택배로 보내면 비용이 더 들어 효율적이지 않으므로 중간 수거시스템이 필요합니다. 두레생협의 종이팩 재활용 캠페인은 수거시스템 역할을 톡톡히 해낸 성공 사례입니다. "두레생협에서 지속적으로 종이팩을 잘 모아주실 수 있었던 건 조합원 여러분의 참여와 매장에 있는 활동가분들의 관리 덕분이 아닐까 생각해요."
■ 생협함께 공동 브랜드
두레생협·한살림·행복중심생협이 함께하는 브랜드 '생협함께'에 참여해, 2겹·3겹휴지부터 주방휴지·미용휴지까지 새로운 디자인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 윤명식 대표의 말
"부림제지는 한결같이 조합원의 건강과 환경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온 생활제지 회사입니다. 숲을 살리고 지구를 지키는 종이팩 재활용 휴지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림 설명 — 부림제지 — 종이팩 재활용 휴지 생산 전 과정과 윤명식 대표






HOME > 생활재정보 > 생산지&생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