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맨] 사람과 사람을 잇는 지구마을 보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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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레지기 작성일23-02-07 11:26 조회12,739회 댓글0건본문
위 그림에 담긴 내용입니다 (글자로 옮김)
[어스맨] 사람과 사람을 잇는 지구마을 보부상 — 두레 생산지 이야기 (2023년 2월)■ 생산지: 어스맨(EARTHMAN) — 대표 최희진, 공정무역 생활재
마을과 마을 사이에 물건을 사고팔며 소식을 전하던 보부상을 꿈꾸는 회사입니다. 지구마을을 오가며 공정무역 생활재와 그곳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2019년부터 두레생협에 생활재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 공정무역에 대한 생각
"공정무역은 잘 사는 나라의 사람이 못 사는 나라의 물건을 제값 주고 사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아요. 생산지에서 만나는 사람마다 품고 있는 고유한 이야기들 역시 생활재 못지않게 소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거든요."
■ 창업 이야기
평범한 직장인이던 최희진 대표는 20대 후반 퇴사 후 인도를 거쳐 태국의 작은 섬에 머물다, 교환학생 때 배운 공정무역을 떠올려 라오스의 공정무역회사를 찾아갔습니다. 평일에는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주말에는 생산현장을 방문했습니다. "현장을 다니면서 '가난'에 대해 가지고 있던 편견과 틀에 박힌 이미지를 깰 수 있었어요."
■ 두레생협 입점 — 백화점보다 까다로웠다
백화점·홈쇼핑 공급 경험이 있었는데도, 원료부터 포장까지 꼼꼼히 따지며 계속 자료를 요구했습니다. "저희가 공정무역의 의미를 지키고 있는지 많이 물어보셨거든요. 농부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환경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는지 꼼꼼하게 물어보셨어요. 하도 어렵게 들어가서 두레생협에서 파는 건 다 믿을 수 있다고 추천할 정도였어요."
■ 생산지 — 파키스탄 훈자, 스리랑카
건과일을 생산하는 파키스탄 훈자는 공정무역 플랫폼부터 유튜브까지 검색해 찾아냈고, 차를 공급하는 스리랑카는 국가부도 직전의 위기로 통행금지령과 전기 차단을 겪었습니다. 그럼에도 생활재를 개발할 때 생산지를 직접 방문하는 원칙을 지킵니다.
■ '숲에서 자란 허브티'
3년 전부터 준비했으나 코로나19로 생산지 방문이 미뤄져 출시가 연기됐습니다. 개발 단계에서는 '공정무역 차' 컨셉이었으나, 생산지에서 망가졌던 땅을 다시 숲으로 복원한 차밭(나무와 공작새가 있는)을 보고 '스리랑카의 풍부한 자연환경을 담은 차'로 컨셉을 바꿨습니다.
■ 최희진 대표의 말
"공정무역 생활재 하나를 선보이기 위해, 생활재의 품질이나 안전성은 물론, 공정무역의 가치와 의미를 담은 이야기까지 직접 현장에서 꼼꼼히 확인합니다."
그림 설명 — 어스맨 최희진 대표 — 공정무역 생활재와 스리랑카·파키스탄 생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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