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유기농] 감칠맛을 품은 자연의 선물, 표고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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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레지기 작성일25-04-07 10:08 조회4,678회 댓글0건본문
위 그림에 담긴 내용입니다 (글자로 옮김)
[이달의 생산지 4월 · 홍성유기농] 감칠맛을 품은 자연의 선물 — 표고버섯충남대 특용학과에서 버섯을 전공하고, 전문지식과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농사를 짓고 있는 양현모·박금순 생산자의 표고버섯을 소개합니다.
■ 첫 만남도 버섯재배도 계획대로 되지 않아
버섯은 '재배'라고 부르지만 실제로는 버섯이 자랄 수 있는 적절한 환경을 제공하고 자연 발생적으로 솟아나기를 기다리는 일에 가깝습니다. 어느 날 한꺼번에 버섯이 피어나면 수확시기를 놓치지 않으려 동네 주민들의 도움을 받아 가며 쉴 틈 없이 집중 작업합니다.
"표고버섯은 함수율이 65% 정도로, 적당하게 바람도 통하고 햇빛도 은은하게 비추는 환경에서 잘 자라요. 언제 버섯이 피어날지는 오직 버섯만이 알아요. 생산자가 할 일은 최적의 환경을 갖춰주고 그저 기다리는 거죠."
■ 아직도 겉모습으로 버섯을 고르세요?
예전에는 참나무 원목에서 재배했지만, 요즘은 잔류농약검사를 마친 참나무 톱밥에 쌀겨나 각종 부재료를 넣고 5개월 이상 발효한 배지를 주로 이용합니다. 친환경 재배에서는 이른바 못난이 버섯이 많이 나오는데, 모양만 다를 뿐 맛·향·영양성분은 같습니다.
"일본만 해도 버섯 모양에 신경을 쓰지 않는데, 우리나라는 표고를 겉모습으로 고르는 경향이 강해요. 모양은 제각각이어도, 맛과 향, 영양성분은 똑같으니 너무 고르실 필요 없이 친환경 버섯을 이용해주세요."
■ 나 혼자가 아닌 함께 잘 사는 귀농귀촌
양현모 생산자는 경기도 안양에서 도시 생활을 하다가 2013년 귀농했습니다. 도시귀농인 교육을 받고 충남대 특용학과에서 버섯을 전공하며 철저히 준비했다고 생각했지만 자리를 잡기까지 여러 시행착오를 겪었고, 지금은 버섯 재배와 귀농 정보를 아낌없이 나누고 있습니다.
"같이 귀농귀촌 교육을 듣던 동기생 25명 중에 5명 정도만 남아있을 정도로, 귀농귀촌 정착률이 그리 높지 않아요. 저와 같은 시행착오를 겪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틈나는대로 노하우를 알려주고 있어요."
· 생산지 : 충남 홍성(홍성유기농)
· 생산자 : 양현모, 박금순
· 재배 방식 : 친환경(잔류농약검사 마친 참나무 톱밥 배지, 5개월 이상 발효)
· 품목 : 표고버섯
그림 설명 — 4월 이달의 생산지 홍성유기농 표고버섯 생산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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