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기사] 기후위기를 함께 극복하는 두레생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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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레지기 작성일22-10-11 14:53 조회10,692회 댓글0건본문
위 그림에 담긴 내용입니다 (글자로 옮김)
[기획기사] 기후위기를 함께 극복하는 두레생협(두레 2022 VOL.252)
올 여름 서울에는 115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소중한 생명도 수많은 차들도 물에 잠겨버렸습니다. 더 섬뜩한 것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피해 소식에 무뎌져 가는 우리의 모습입니다. 유엔 사무총장은 "기후위기에 공동 대응하지 않는 것은 집단자살과 같다"는 강한 메시지를 내놓기도 했습니다. 더 늦기 전에, 두레생협이 생산자와 조합원과 함께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나섭니다.
■ 생산자가 체감하는 기후위기 — 두레한강생산자회 이광재 생산자
"몇 년 전부터 생협에서 기후위기 이야기를 했을 때는 먼 미래의 일인 줄 알았는데, 이제는 피부로 확 느껴져요. 6월부터 밤에도 더울 정도로 더위가 일찍 찾아오고, 비가 오다가 갑자기 해가 쨍쨍 내리쬐면 채소가 다 흐물어집니다. 한 달 동안 3번까지 매주 심었다가 다시 뽑아내기를 반복했어요. 두레생협에 채소를 공급하면서 쌈모음을 내지 못한 게 처음이에요."
"처음에는 건강한 먹거리 때문에 친환경을 시작했는데, 지금은 기후위기 때문에라도 친환경을 해야겠구나 싶어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지 않으면 농사 자체를 짓지 못하게 될 수도 있겠구나 싶어요."
■ 인권학자가 말하는 기후위기 — <에코사이드, 환경위기와 인권위기> 특별강좌
두레생협은 지난 8월 17일 성공회대 조효제 교수를 모시고 특별강좌를 열었습니다. 온실가스를 더 많이 배출하는 선진국·부유층·다국적 기업의 책임이 훨씬 크지만, 정작 피해는 책임이 적은 저개발국가와 저소득층에게 쏠리고 있다는 지적이었습니다. 개인의 작은 실천이 더 큰 힘을 내려면 대량소비체제·성장지상주의 등 지배 이데올로기를 바꾸려는 정치적 행동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조합원이 바꾸는 기후위기 — 두레생협 × 924 기후정의행진
지난 9월 24일 서울시청과 숭례문 인근에서 열린 <924 기후정의행진>에 두레생협이 동참했습니다. 400여 개 시민단체와 약 3만 5천여 명의 시민이 모여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대책 마련과 인식 변화를 촉구했으며, 두레생협에서도 연합회 직원 및 회원생협 임직원과 조합원 약 300여 명이 함께 행진했습니다. 앞으로도 두레생협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활동에 조합원과 함께 나서겠습니다.
그림 설명 — 기후위기 극복 기획기사 첫 지면(04면) · 생산자·인권학자·조합원 인터뷰 지면(0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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