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기사] 월간안내지 '두레'가 조합원 여러분께 마지막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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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레지기 작성일23-05-16 14:49 조회8,609회 댓글0건본문
위 그림에 담긴 내용입니다 (글자로 옮김)
[기획기사] 월간안내지 '두레'가 조합원 여러분께 마지막 인사를 드립니다.(두레 2023 VOL.259)
2006년 3월 첫 선을 보인 두레생협 월간안내지는 그동안 조합원 여러분께 생활재 소식부터 회원생협 활동, 요리, 생산지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해왔습니다. 17년이라는 세월 동안 변함없이 두레생협의 소식을 전달하던 월간안내지는 이제 인쇄 지면의 한계를 벗어나 온라인에서 더 자주 조합원 여러분을 찾아가고자 합니다.
월간안내지 온라인 전환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기도 합니다. 매년 3톤 가까운 종이 사용량을 줄이고, 인쇄부터 배포까지 발생하는 약 5톤의 탄소 배출을 절감하는 데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두레생협 쇼핑몰에서 다양한 두레생협 소식을 손쉽고 더 읽기 편하게 전달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월간안내지를 한 자 한 자 정성껏 읽어주시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셨던 조합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숫자로 본 월간안내지
· 최다 발간 부수 17,300부 (2013년 6월)
· 소개한 생산지 133곳
· 발행면수 3,548면
■ '주간 두레'를 두레생협 쇼핑몰과 카카오톡에서 만나요
2023년 6월 중으로 두레생협 쇼핑몰에서 월간안내지 콘텐츠를 매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두레생협 쇼핑몰 앱을 설치하고 다양한 소식과 혜택을 만나보세요.
■ 월간안내지가 걸어온 길
· 2006년 3월~2008년 4월 — 조합원활동과 생활재를 깊이 있게 소개하기 위해 발행 시작. 뒷면에는 생산자회 소식을 실었습니다.
· 2008년 1월 — 표지 및 리스트 디자인 일부 개편
· 2009년 8월 — 20면으로 증면. 생활재 소개 지면 확대, 어린이집 급식생활재와 가입·이용방법 추가
· 2014년 1월 — 구성 및 디자인 개편. 직접 취재한 생산지 이야기, 생활재 검사결과, 추천 생활재 추가
· 2016년 6월~12월 — 생활재 소개를 줄이고 리스트를 따로 배치해 가독성을 높임. 회원생협 활동과 읽을거리 확대
· 2017년 1월~2019년 4월 — 격월간 제작
· 2019년 5월 — 월간 복귀 및 요리 콘텐츠 추가
· 2022년 1월 — 표지 디자인 개편
■ 담당자의 글 — 두레생협 월간안내지를 마감하며
아직도 실감나지 않습니다. 매월 한 부 한 부 만들면서 쌓인 세월 때문일까요. 언젠가 월간안내지 지면 제작이 끝날 거란 걸 알고 있었지만, 막상 눈앞에 다가오니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첫 만남 그리고 헤어질 결심 — 2014년 4월 말에 두레생협에 입사해서 처음으로 맡은 일이 바로 홈페이지 개편과 월간안내지 제작이었습니다. 육아휴직을 갔던 2017년 한 해만 잠시 떨어져 있었을 뿐, 저에게 월간안내지는 숨 쉬듯 당연한 일상이었습니다. 한 달의 긴 호흡 대신 매주 마감이 이어질 테니, 바뀐 일상에 하루빨리 적응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소중한 인연, 잊지 못할 사람들 — 마감에 지칠 때마다 힘이 된 건 역설적이게도 월간안내지를 만들기 위해 만난 사람들이었습니다. 누가 보지 않아도 조합원과의 약속대로 약을 치지 않고 농사짓는 생산자를 만났고, 재료비를 아껴 수익을 내는 대신 좋은 재료로 만든 빵과 요리를 손님에게 대접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조합원들을 만났습니다. 에코생협 故 최재숙 상무님과 함께 요리를 촬영하던 일도 여전히 생생합니다.
저에게 월간안내지는 두레생협을 더 깊이 알아가는 과정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조합원 여러분께 제가 보고 느낀 두레생협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림 설명 — 월간안내지 마지막 인사 지면(02면) · 담당자의 글 지면(03면) · 월간안내지가 걸어온 길(04면) · 월간안내지 변천사 후반부(0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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