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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두레생협] 생협 조합원이 만들고 이용하는 돌봄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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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레지기 작성일16-10-12 13:28 조회22,9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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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그림에 담긴 내용입니다 (글자로 옮김)
위 그림에 담긴 내용입니다 (글자로 옮김)

[울림두레생협]

생협 조합원이 만들고 이용하는 돌봄사업

저출산과 고령화로 우리 사회의 모습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형제자매 없이 부모님과 떨어져 독립한 젊은 부부, 출가한 자식들 대신 오래된 집을 홀로 지키고 있는 어르신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달라지는 조합원의 일상에 맞춰 안심할 수 있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울림두레생협의 돌봄사업을 소개합니다.

(문구) "존엄한 노후, 믿을 수 있는 돌봄"을 실현하기 위해 협동조합이 함께 합니다 / 서로 돌아봅니다. 생명이 피어납니다.

[생협의 역할은 조합원의 필요를 채우는 것]
안전한 먹거리를 찾기 힘들었던 시절, 생협은 보이는 생산자와 직거래하며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공급하면서 지역 공동체에 뿌리를 내렸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조합원의 삶도 달라지고, 조합원의 필요도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변해가는 조합원의 필요를 어떻게 채울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깊어가던 2006년 무렵, 울림두레생협 내에서 조합원에게 필요한 돌봄사업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었습니다. 돌봄에 대한 공부모임도 열고 돌봄서비스에 대한 수요조사도 실시하던 중, 2008년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도입되면서 국가의 지원을 받으며 요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2009년부터 요양보호사 자격을 갖춘 조합원을 모집하며, 돌봄두레 어깨동무의 돌봄서비스가 첫 발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생협 최초의 재가요양기관, 돌봄두레 어깨동무]
고령화가 일찍 시작된 일본에서는 생활재 공급과 더불어 돌봄서비스가 생협의 주요 사업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노인 계층이 늘어나면서, 생활재 외에도 돌봄서비스에 대한 조합원의 요구가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장기요양보험제도가 도입되면서, 지난 몇 년간 노인요양시설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요양시설이나 요양보호사는 늘어나고 있지만, 믿고 맡길 수 있는 시설은 찾아보기 힘든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노인요양에 대한 조합원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 만들어진 돌봄두레 어깨동무는 요양보호사 자격을 갖춘 조합원이 직접 어르신을 방문하여, 재가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에 거주하면서 노인성 질환으로 1~4등급의 요양등급을 받은 어르신들이 이용하실 수 있으며, 아직 등급을 받지 않으신 분들은 무료로 등급신청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방문요양부터 생활응원까지]
방문요양으로 시작했던 돌봄서비스는 현재 아이돌봄, 가사돌봄, 어르신 돌봄 등 일상에서 소소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생활응원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방문요양의 경우, 요양보호사 16~17명이 15명의 어르신을 돌보고 있는데,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은 조합원의 부모님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생활응원의 경우, 응원단으로 등록되어 있는 조합원은 약 1000여 명이고, 활발하게 활동하시는 분들은 약 50여 명 정도입니다. 한 달 평균 40~50명 정도가 이용하고 있는데, 맞벌이 가정이 늘면서 점차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생활응원은 현재 마포구, 서대문구, 중랑구 일대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하고 있으며, 사전에 이용자 교육을 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용자 교육을 통해 생협을 접한 분들은 자연스럽게 한 달 안에 조합원으로 가입한다고 합니다.

[제도의 빈틈을 채워주는 생활응원]
(문구) 생활 속 소소한 어려움을 서로 돕고 보살피며 해결해 갑니다.

울림두레생협의 생활응원이 특별한 점은 생협이 운영하고, 조합원이 직접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시작됩니다. 생협의 생활응원 코디네이터가 응원단과 이용자를 직접 중개하기 때문에, 생활응원을 이용하는 서비스 비용이 저렴합니다. 또한 일반적으로는 불가능한 긴급도움요청도 가능합니다. 갑자기 일이 생겨서 아이를 2~3시간 정도 맡겨야 하는데, 이웃이나 부모님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경우,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이용하기 힘든 공공, 사설 돌봄서비스와 달리 응원단 중에서 시간이 되시는 조합원을 최대한 찾아 연결해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장기요양보험을 적용받지는 못하지만,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도 생활응원은 큰 힘이 됩니다. 등급 판정은 받지 못했지만 우울감으로 인해 일상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계셨던 한 어르신의 경우, 생활응원을 통해 목욕탕 가기, 시장보기, 산책하기 등 사소한 일상을 응원단과 함께 나누면서 무기력증이 많이 나아지셨다고 합니다.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자칫 시기를 놓치면 스스로 생활하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게 되는데, 그 전에 작은 도움을 드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처럼 생활응원을 통해 꼭 필요하지만 그동안 사소한 일이라고 외면받던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공공제도나 사설 기관의 빈틈을 메우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노인장기요양보험 지정 장기요양기관 · 재가장기요양기관 돌봄두레 어깨동무
방문요양 신청 및 상담 | 02-3141-6041
그림 설명 — 울림두레생협 돌봄사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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