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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YMCA등대생협]자연을 닮은 음색을 만나다. 오카리나 동아리, 바람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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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레지기 작성일16-07-06 11:28 조회24,16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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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그림에 담긴 내용입니다 (글자로 옮김)
위 그림에 담긴 내용입니다 (글자로 옮김)

회원생협 탐방 / www.dure-coop.or.kr / 11
[광명YMCA등대생협]

자연을 닮은 음색을 만나다
오카리나 동아리, 바람꽃

매주 토요일 오전이면, 광명시 하안동 아파트단지에 바람소리를 닮은 오카리나 선율이 바람에 실려 은은하게 퍼집니다.
광명YMCA등대생협 조합원을 주축으로 모인 오카리나 동아리 바람꽃은 바람에 흩날리는 꽃잎처럼 아름다운 오카리나 음색에 반한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지역 내에서 활발한 공연을 펼치며, 오카리나만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는 바람꽃을 만나봅니다.

[바람꽃, 꽃 피우다]
바람꽃의 시작은 2007년 광명YMCA에서 시작한 오카리나 무료 강습 프로그램이었습니다. 1년 과정의 강습 프로그램을 수강하면서, 오카리나의 매력에 빠졌던 조합원들이 강습이 끝날 때마다 매년 흩어지는 것을 아쉬워하다가 2010년부터 동아리형태로 운영되기 시작했습니다. 2011년에는 회원 공모를 통해 바람꽃이라는 예쁜 이름을 얻게 되었습니다.

오카리나의 매력은 무엇보다 자연을 닮은 편안한 음색을 꼽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송영주 회원 역시 오카리나의 음색에 반해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제가 입으로 부는 악기는 관심이 없어서, 학교 때 리코더 빼고는 부는 악기를 접해본 적이 없었어요. 그런데 오카리나는 제가 연주하는 소리를 가까이에서 들어도, 음색이 포근해서 귀가 편안하더라고요. 재질도 흙을 구워서 만든 악기이다 보니 자연에 가까운 소리가 나는 것 같아요."

[음악은 재능이 아니라 열정!]
흔히 악기 연주에 대한 가지기 쉬운 편견 중 하나가 음악에 재능이나 소질이 있는 사람이나 하는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많은 회원들은 오카리나를 처음 접했지만 함께 연주하고 배우면서 끈기 있게 노력하다보니 실력이 늘었다고 말합니다. 처음에 음정도 잘 모르고 악보를 보는 것도 익숙하지 않았다는 성은경 조합원도 무엇보다 회원들과 함께 한다는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악기를 배우다보면 어렵고 힘든 순간이 찾아오는데, 옆에서 알려주고 도와주니까 이겨낼 수 있었어요. 포기하고 싶을 때도 함께 합주에서 내가 맡은 파트를 해내야한다는 책임감으로 버틸 수 있었고요. 그러다보니 내가 해냈다는 성취감도 느끼고 실력도 자라는 것이 느껴지더라고요."

[오카리나로 함께 나누는 기쁨을]
바람꽃 회원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공연 중 하나로 꼽는 공연은 바로 첫 정기연주회입니다. 2012년 12월, 약 200석 규모의 광명문화극장에서 개최했던 정기연주회는 준비과정 하나하나 회원들의 손을 거쳐 완성된 의미있는 공연이었습니다. 가족이나 지인, 광명시민 누구나 참석하여 오롯이 자신만의 무대를 꾸몄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준비해놓은 무대에 오르기만 한 것과는 또 다른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다음으로는 병원이나 노인정에서 열었던 자선공연을 꼽았습니다. 채미선 회원은 오카리나를 접해볼 기회가 없는 분들에게 오카리나의 아름다운 음색을 들려 줄 수 있어서 정말 기뻤다고 합니다. "병원이나 노인정에서 계신 분들은 이런 공연을 찾아오실 수가 없잖아요. 저희가 찾아가서 음악을 들려드리면서 오카리나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뿌듯했어요."

[내가 배운 것을 후배에게]
바람꽃은 현재 총 13명으로, 소프라노, 알토, 베이스, 콘트라베이스 등 4개 파트로 나눠져 있습니다. 낮은 음을 내는 악기일수록 크기가 커지는데, 손바닥 크기만한 소프라노용부터 제법 무게가 나가는 콘트라베이스까지 고루 갖추고 있습니다. 주로 한태주 연주자나 이병구 연주자가 연주한 오카리나 곡을 연주하는데 KBS '걸어서 세계 속으로'라는 프로그램의 테마곡으로 잘 알려진 <물놀이>, <다람쥐> 등은 바람꽃의 주요 레퍼토리 중 하나입니다.

바람꽃이 유지될 수 있는 원동력 중 하나는 끈끈한 선후배 관계와 더불어 성연원 강사의 지도력도 한몫하고 있습니다. 바람꽃의 일원이자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는 성연원 강사는 2008년 광명YMCA에서 실시하는 무료 강습을 들으며 오카리나를 처음 접했다고 합니다. "제가 무료로 배운 혜택을 후배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어요. 외부에서는 강사로 활동하고 있지만 바람꽃은 같은 회원으로서 참여하고 있어요." 성연원 강사 외에도 바람꽃 활동을 통해 오카리나 강사로 활동하는 회원도 생길 만큼 나날이 실력이 발전하는 가운데, 회원 모두 자신이 배운 것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 나누려는 마음은 그대로입니다.

"오카리나 합주는 함께 각각 다른 소리가 어우러지는 앙상블이 중요하기 때문에 공동체나 협동과 같은 생협의 가치와 잘 부합하는 것 같아요. 토기로 만들어진 재질도 자연에 가깝고요. 자연을 닮은 오카리나의 매력을 더욱 많은 분들에게 알려드리고 싶어요."

[바람꽃이 추천하는 생활재]
"풀빛고운 클렌징오일을 추천해요. 비싸고 유명한 제품에는 화학성분이 많이 들어있던데, 풀빛고운 클렌징오일은 성분도 착하고, 자국 없이 화장을 잘 지워줘요."
13373 풀빛고운 클렌징오일 17,200원 (더미스킨 / 200ml)

"소다버블주방세제도 추천해요. 아토피 때문에 시중 세제를 사용하지 못하는데, 이건 맨손으로 설거지를 해도 괜찮아요."
23125 소다버블 주방세제 3,800원 (지원상사 / 500ml)
그림 설명 — 광명YMCA등대생협 오카리나 동아리 바람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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