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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의성생산자회 사과작목반] 소백산맥 정기를 품은 의성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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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레지기 작성일14-12-22 17:09 조회16,4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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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부러워하는 우리 사과

사과는 우리나라에서 감 다음으로 가장 많이 재배하는 과일로, 사시사철 맛볼 수 있어 친숙한 과일이기도 합니다. 최근 망고, 체리 등 수입과일의 인기가 높다고 하지만, 유럽에서는 오히려 우리나라의 사과를 부러워합니다. 유럽에서 나는 사과는 우리 사과처럼 과즙이 풍부하거나 당도가 높지 않고, 식감이 퍽퍽하면서 단맛보다 신맛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자연과 사람이 함께 가꾸다

경북지역은 우리나라 사과의 절반 이상이 생산되는 지역으로, 특히 의성과 같은 소백산맥 주변은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기후 덕에 사과재배의 명소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의성생산자회 사과작목반 12명은 제초제나 성장호르몬, 착색촉진제 등을 사용하지 않고, 최대한 자연에 가깝게 사과를 키웁니다. 이는 사과나무 밑에 무성하게 자라는 풀만 보아도 한 눈에 알 수 있습니다. 비록 작업은 힘들어도 자라난 풀이 땅으로 돌아가 거름이 되면, 미생물도 살고, 곤충도 살고, 사과나무도 살고, 결국 사람도 살 수 있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과 한 알에 담긴 수많은 땀방울

매년 병충해의 양상이 달라지기 때문에 친환경재배농가일수록 기후에 더욱 민감해집니다. 비가 적으면 벌레로 인한 병충피해가 많고, 비가 많으면 곰팡이로 인한 병균피해가 많기 때문에 미리 대처를 잘해야 맛있는 사과를 수확할 수 있습니다. 수확할 때도 서로 부딪치거나 꼭지에 찔려 작은 흠만 있어 이내 물러지기 때문에 배송보내는 순간까지도 긴장의 연속입니다. 하지만 사과작목반이 함께 공동으로 작업하며 비용은 절감하고, 협동의 힘으로 어려움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언제나 의성 사과를 찾아주시는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항상 자식을 보내는 부모의 심정으로 조합원께 사과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가지치기 작업하다가도 목이 마르면 사과를 바로 따서  쓱싹 한 번 닦아 먹을 정도로 안전하고 깨끗하게 키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조합원 여러분의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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