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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20살된 GMO…인류의 희망이냐 재앙의 씨앗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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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레지기 작성일15-08-14 13:53 조회14,2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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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20살된 GMO…인류의 희망이냐 재앙의 씨앗이냐

몬산토 듀폰 등 GMO 개발 기업 "유해성 없다" vs 미국서 NON GMO 바람 


웰빙(Well-Being)을 넘어 웰다이(Well-Die)까지 삶의 질에 대한 요구가 확대되면서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국민의 관심은 나날이 커져가고 있다. 

이 기로에서 지난 1996년 '유전자 변형 생물체'(GMO)가 처음 등장, 현재까지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GMO가 인류의 식량난의 해법이 될 수 있다는 주장과 인류의 건강에 치명적 재앙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지만 아직까지 해답을 찾지는 못한 상황이다.

지난달 20일 미국 농무성을 비롯, 몬산토와 듀폰파이오니어 등 GMO 기업을 방문해 현주소를 점검해봤다. 

GMO는 ‘Genetically Modified Organisms’의 약자로 식물이 해충이나,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키우고 가뭄에도 살아남게 하기 위해 본래의 유전자를 변형시켜 생산된 농산물을 일컫는다. GMO는 지난 1996년 처음 상용화 돼 현재까지 콩·면화·옥수수·카놀라(유채) 등을 비롯해 18개 작물(108개 품목)이 상업적으로 재배되고 있다. 

GMO가 탄생한지도 2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논란은 뜨겁다. GMO를 찬성하는 쪽에서는 인류 식량문제를 돌파할 수 있는 해결책으로 여겨지지만 반대편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GMO는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인체에 질병을 유발시키는 ‘재앙의 씨앗’으로 여겨진다.

(중략)

◇미국 소비자들도 Non GMO 바람…버몬트 등 3개주 GMO 표기 움직임= 22일 기자가 들른 미국 세인트루이스 인근의 홀푸트마켓(Whole Foods Market) 평일 오후 쇼핑을 하기에는 한가한 시간이었지만 매장안에는 장을 보러온 손님이 제법 많았다. 

이 마켓에서 판매되는 모든 제품은 이른바 전통적인(Conventional) 농법으로 키운 식품 및 가공품들이다. 때문에 유기농(Organic)과 NON GMO를 동시에 표시하고 있다. 이 마트에서 판매되는 식품들은 일반 마켓에서 파는 상품들보다 2~3배 가량 비싸지만 수요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다시말해 GMO 식품의 안전성과 선호도에 대해 미국의 일반 소비자들이 가졌던 신뢰가 변하고 있는 것이다. 

이곳에서 만난 마가렛 톰슨(주부)는 “수년전부터 GMO식품들을 믿지 못하게 됐다. 미국에서 자연스럽게 유통되고 있지만 안전성에 대해 그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홀푸드 마켓까지 거리가 상당하지만 가족의 건강을 위해 일부러 이곳에서 식료품을 구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변 지인들도 GMO식품을 까다롭게 체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변화는 더욱 크게 일고 있다. 미국 지방정부에서도 법을 개정해 GMO에 대한 규제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버몬트주는 지난해 5월 미국 최초로 GMO표기법을 통과시켰다. 최종 생산품에 GMO가 들어가지 않은 식품에는 ‘Non GMO’ 표기를하고 생산 전 과정에 GMO가 들어가지 않은 식품에는 ‘오가닉(organic)’이라고 표시하는 방식이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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