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3일 두레생협 생산지 원주와 홍성, 강화도에서 조합원과 생산자가 만나

서로의 안녕과 평화, 한 해의 풍요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렸습니다.

​약 500여 명의 조합원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원주생명농업, 홍성유기농, 콩세알(강화도 소재) 등

생산자들이 미리 준비한 농촌체험과 제기차기, 윳놀이, 달집태우기, 쥐불놀이와 같은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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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을 대표하는 전통음식인 오곡밥에 갖가지 나물을 슥슥 비벼 먹고,

​숯불에 돼지고기 올려 구워먹으며 두런두런 이야기 나누며 한 해의 건강을 기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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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 지역 풍물패와 생산자분들이 준비한 풍물패가 한 데 어우려져 흥겨운 가락을 연주했습니다.

​윳놀이도 하고 나무장식도 만들었습니다. 맑고 푸른 하늘에 연도 날렸습니다.

​이어서 조합원들과 함께 정월대보름의 꽃, 달집을 태우고 쥐불놀이를 하며

소원도 빌고 한 해의 풍요를 기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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